▲ 오로라 공주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로라 공주'가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첫 회는 11.0%의 전국 시청률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자룡이 간다''의 마지막회 시청률(19.7%)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두 자리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첫 회에서는 배우 전소민이 맡은 '오로라'의 당돌하고 당찬 모습을 비롯해 나이 지긋한 중년의 세 오빠 왕성(박영규 분), 금성(손창민), 수성(오대규)의 캐릭터가 드러났다.
아직 남자 주인공인 '황마마'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곧 마마(오창석)와 마마의 세 누나 시몽(김보연), 미몽(박해미), 자몽(김혜은)의 캐릭터 또한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금성의 불륜으로 촉발된 갈등을 전면에 부각시키면서 속도감 있는 일일연속극으로 신고식을 치뤘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 공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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