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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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07.07.03 05:27 / 기사수정 2007.07.03 05:27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대한배구협회는 9월 5~13일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엔트리 중 예비 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FA로 팀을 옮긴 GS칼텍스의 센터 정대영(26), 세터 이숙자(27), KT&G의 세터 김사니(26)를 비롯한 18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2004년 연습생으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던 센터 전민정(22)과 지난 해 세계선수권 예비명단에서 제외됐던 GS 칼텍스 나혜원(21),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고교 최대어 배유나(18.한일전산여고) 등이 태극마크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또한 '미모의 자매'로 눈길을 끌며 배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한유미(현대건설), 한송이(도로공사) 자매도 나란히 뽑혀 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5월 무릎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흥국생명의 쌍포 김연경(19), 황연주(21)도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재활 중이라는 점에서 한송이, 김민지(22.GS 칼텍스), 나혜원 등으로 대체 될 전망이다. 

여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세터- 김사니(KT&G) 이숙자(GS칼텍스) 한수지(현대건설)

레프트- 김연경(흥국생명) 한유미(현대건설), 한송이(도로공사) 김민지 이정옥(이상 GS칼텍스)

라이트- 황연주(흥국생명) 나혜원(GS칼텍스) 배유나(한일전산여고)

센터- 정대영(GS칼텍스), 김세영, 지정희(이상 KT&G) 김수지(현대건설) 전민정(흥국생명)

리베로(2명)= 남지연(GS칼텍스) 김해란(도로공사)     


<사진=나란히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한유미(좌)-한송이 자매, 한국배구연맹>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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