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윤시윤이 긍정왕에서 귀여운 푸념왕으로 변신했다.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자급 자족 여행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겐동을 하며 총무를 맡은 윤시윤은 아침 식사 계산을 잘못해 번 돈보다 많은 비용을 아침 식사 값으로 지출하게 됐고 결국 제작진에게 돈을 빌려 아침 식사 값을 지불했다.
그 돈을 갚기 위해 멤버들은 초과 겐동 근무를 하며 돈 갚기에 나섰고 특히 김현중은 겐동으로 약 1톤의 무게를 나르며 많은 돈을 벌었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에 들었고 다음 날이 되자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향했다.
제작진은 "돌새우를 먹으러 간다"고 안내했고 멤버들은 "돌새우가 로브스터를 닮았다"는 말에 모두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러나 윤시윤은 제작진의 말에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제작진이 그냥 주지는 않을 것 같다"며 "뭔가 불안하다"고 푸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그냥 줄 수도 있다"며 "네가 그러니까 아무 것도 없었는데 제작진이 뭔가를 만들 것 같다"며 윤시윤을 구박했다.
그때 돌새우 서식지에 도착했고 오랜 시간 달린 멤버들을 기다린 것은 기막힌 절경이었다. 멤버들이 파도 치는 절경을 감상하자 윤시윤은 "분명 그냥 돌새우를 주지는 않을 거다. 뭔가 있을 것 같다"며 소심한 푸념을 이어갔다.
그 후 길을 걷다 바위 섬을 발견했고 아찔한 줄에 의지해 돌새우를 잡는 다는 말을 듣자 "내 말에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다"며 "그런데 내 말이 맞았잖아"라고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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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시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