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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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영입, 투자할 가치 있었다"

기사입력 2013.05.19 14: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의 영입은 거대한 도박 같았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인 LA 타임스가 류현진을 영입한 다저스의 선택은 현명했다는 뜻을 전했다.

LA 타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동료와 돈 매팅리 감독, 코칭 스태프들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활약상을 전했다.

포수 A.J.엘리스는 "류현진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 지를 알고 있는 선수다"라고 평했고,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류현진은 항상 일관된 밸런스를 유지한다. 꾀를 부리지 않고 지능적인 투구를 한다"고 류현진을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의 영입과정을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다양한 구종과 투구 속도의 변화, 자신감 등을 갖고 있는 류현진을 영입한 다저스의 모험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라고 함께 평했다.

또 기사에서는 류현진이 지금까지 몇 경기에서 다소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신인' 류현진의 적응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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