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마라톤 5000명 실격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영국의 마라톤 대회에서 5000명이 실격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국 북부의 한 지방에서 열린 마라톤 경기에서 1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모두 실격처리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 웃지 못할 사고는 주최 측의 진행 미숙으로 인해 벌어졌다. 경로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아 2등 선수와 그를 뒤쫓던 나머지 인원이 모두 코스를 이탈한 것이다.
한편 대회 주최 측은 성명을 발표해 운영 차질에 대해 사과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음 대회 참가비를 감면해 주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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