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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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고양시청 공식입단

기사입력 2007.02.21 02:56 / 기사수정 2007.02.21 02:56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한국 여자역도 간판스타 장미란(24)이 경기 고양시청에 입단했다.


장미란은 동생 장미령(22)과 함께 20일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입단식을 갖고 계약금 1억7000만원에 3년간 연봉 1억원 등 총 4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역도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장미란이 처음이다.


입단식을 마친 장미란은 "많은 돈을 받는 것에 걸맞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현석 고양시 시장은 "고양시에 입단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미령은 “일단 이곳에 오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해 언니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다짐을 나타냈고 최성용 고양시청 감독은 “어렵게 장미란을 스카우트했다. 장미란이 중국선수를 넘어 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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