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엘 유재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주니엘이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녹화에서 주니엘의 어머니는 "딸이 6살 때, 가수 김경호의 팬클럽 창단식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돼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의 녹화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6살의 주니엘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회자가 다름 아닌 유재석으로 드러났다.
15년 전 풋풋한 모습의 유재석은 주니엘의 노래에 맞춰 헤드뱅잉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 주니엘에게 김경호와의 볼 뽀뽀를 주문하는 등 지금과 다름없는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주니엘의 특이 식성이 밝혀졌다. 주니엘은 "어떤 과일이든 껍질째로 먹는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키위, 수박, 오렌지뿐 아니라 상상도 하지 못할 과일을 껍질 채 먹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니엘이 출연하는 '맘마미아'는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니엘 유재석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