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열애, 채리나 근황 알아보니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야구선수 박용근(LG트윈스)과 열애 중인 가수 채리나(전 룰라)의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채리나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채리나와) 아침에 통화했다. 박용근이 몸이 안 좋아서 병문안을 가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용근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채리나도 동석해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사고로 인해 간의 4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박용근이 투병하는 동안 채리나가 병간호를 하며 사랑을 키웠고 현재 7개월째 교제 중이다. 박용근은 생존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LG트윈스의 3군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리나는 지난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데뷔했다. 룰라 해체 후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여성 그룹 디바의 리더로 활동했다. 이후 개인 활동에 전념했으며 지난해 4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창업하며 현재 CEO로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해 과거 사업실패에 대해 털어놨으며, 최근 SBS '도전천곡' 녹화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 룰라 멤버와 함께 출연한다. 이와 함께 방송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채리나 박용근 열애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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