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딸공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미닛메이드 광고 촬영 현장 인터뷰에서 딸 박연아 양에 대해 "나보다 스케줄이 더 바쁘다. 유치원과 학원을 다닌다. 댄싱이나 그림 그리기를 한다"고 전했다.
리포터 김일중 아나운서가 놀라워 하자 "공부를 한다고 해서 책상에 앉아서 알파벳을 쓰는 게 아니라 노는 것이다. 아직 아이가 어떤 것을 가장 잘 하는지 모르니 다양한 방면을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유치원 엄마반장이다. 이 세상 오지랖 갑이다"라며 웃었다. 김희선은 "엄마 반장이라 애들 데리고 어린이 뮤지컬을 같이 보러 간다. 연아만 데리고 가기 미안하지 않냐. 그래서 연아네 반 아이들을 다 데리고 간다"고 밝혔다.
연예계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느낀다고 했다. 김희선은 "가끔씩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지친 엄마의 모습 말고 활기차고 예쁜 엄마의 모습만 기억에 남게하고 싶다"고 바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희선 딸공개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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