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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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송승헌, 연우진-신세경 밀회 알아챘다 '분노'

기사입력 2013.05.15 22:31 / 기사수정 2013.05.15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송승헌이 연우진에게 은근한 경고를 날렸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3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이재희(연우진)에게 셔츠를 찢어서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이재희는 서미도(신세경)와 한태상의 드레스룸에서 밀회를 즐기다가 셔츠를 바꿔 입었고, 이를 본 한태상은 둘의 사이를 눈치 챘다.

한태상은 해외 지사로 가 있는 재희에게 '실수로 네 셔츠를 찢었다. 새 것으로 보낸다. 미팅은 잘 진행되고 있겠지? 애써줘서 고맙다'라는 쪽지와 함께 자신이 찢은 셔츠를 전했다.

이는 한태상이 두 사람을 은밀한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돌려 말한 것이다. 이로써 앞으로 한태상, 이재희, 서미도 세 사람의 삼각관계 형성에 더욱 귀추가 주목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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