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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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달환, 운동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 '빵빵 터지네'

기사입력 2013.05.15 09:46 / 기사수정 2013.05.15 09:4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달환의 예능감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라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주보다 0.8% 상승한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방송 시작 이래 쭉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는 이유다.

스포츠라는 긴장감 넘치는 소재와 예능인들의 웃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우연히 합류하게된 조달환의 활약이 대단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달환의 조롱박 볼링이 소개됐다. 조달환은 출연 중인 수목드라마 ‘천명’ 촬영 현장에서 꼽추 분장을 한 채 볼링 연습을 했다. 10개의 핀은 조롱박이 대신하고, 돌멩이가 볼링공을 대신했다. 풀밭에서 조롱박을 겨냥하며 돌멩이를 열심히 굴린 것이다.

특히, 조롱박을 하나씩 모을 때는 굽어있던 등이 볼링 연습에 들어가자 펴지는 기적을 선보여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악수하듯 이공을 넣는 자세를 연습할 때는 동료 연기자 이동욱과 실제로 악수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등 촬영장을 적극 활용한 볼링 연습을 선보였다.

조달환의 예능감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안형준을 추천한 책임을 달환이가 져야 한다. 통장을 까봐야 한다"고 말하며 공격하는 강호동에게 얼떨결에 "우리나라 톱 배우가 눈빛 보고 반했다"고 연락 온 사실을 밝혀 또 한 번 폭탄 발언남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달환이 활약 중인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대구월성동 유나이티드와의 첫 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예능감과 운동실력을 겸비한 조달환이 첫 볼링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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