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응수, 결국 정유미 '계약 해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응수가 정유미를 계약해지를 지시했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3회에서는 황부장(김응수 분)이 안종철(오용)매니저를 불러 정주리(정유미)의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부장은 안매니저를 불렀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안 매니저에게 황부장은 "정주리씨가 우리 회사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라면서 "아직 2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긴 했지만 계약을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 매니저는 "그래도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요"라면, 자신이 불러서 말을 잘 해보겠다고 이를 만류했다. 하지만 황부장은 "회사하고 분위기가 잘 안맞는 것 같다"라는 핑계를 대면서 "그렇게 처리를 해달라"고 다시 한 번 지시했다.

한편, 이날 주리는 안매니저를 통해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망연자실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응수, 오용, 오지호ⓒ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