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캐릭터 상품 손실 떠넘겼다'는 뉴스 보도 해명

▲ JYP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YP 측이 MBC 뉴스데스트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2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날 뉴스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JYP 측은 "올해 초까지 해당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 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다"며 "이후 회사와 후임 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박진영씨의 먼 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도된 위탁업체와는 해당 사건 이후 어떠한 거래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좀더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이의를 제기한 협력업체들에게 협조공문을 발송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위탁 혹은 협력업체와 일을 진행할 경우 영세한 하청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좀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끝을 맺었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이날 "JYP가 아이돌 스타들의 캐릭터 상품 사업에 나섰다 고전하고 있는데, 정작 손해는 상품을 제작한 영세 하청업체들이 떠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JYP 공식입장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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