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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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변희재 의식? '놈놈놈' 코너이름 '분분분'으로 완화

기사입력 2013.05.12 01:30 / 기사수정 2013.05.12 01:30

대중문화부 기자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 속 '놈놈놈'이 '분분분'으로 바뀌었다.

11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금주의 인물(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선정하는 '놈놈놈'을 '분분분'으로 완화했다.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을 맡은 최일구와 안영미는 "이번 주부터 심기가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놈놈놈이 아닌 분분분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놈놈놈'에서 언급된 후 5일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예훼손을 주장,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변희재는 CJ E&M의 강석희 대표이사와 최일구, 안영미에 대해 형사고소, CJ E&M에 대해서는 별도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주 '위켄드 업데이트'의 금주의 인물에서는 할머니를 응대하는 한 통신회사 고객센터 직원이 좋은 분에 올랐다. 아리엘 카스트로가 나쁜 분, 사재기 출판사가 이상한 분에 선정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영미 최일구 ⓒ tvN]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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