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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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순댓국 먹으며 '오붓한 데이트'

기사입력 2013.05.11 21:24 / 기사수정 2013.05.11 21:3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과 아이유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며 순대국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을 신경 쓰다 결국 순신의 집 근처로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는 순신에게 그만 두라고 화를 낸뒤 순신이 정말 연습실에도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신경 쓰기 시작했고 미령(이미숙)의 저녁 초대를 받고 미령의 집을 향하던 중 대화를 나누는 순신과 찬우(고주원)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찬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난 준호는 순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왜 미팅에는 안 나왔어? 네가 지금 남자 만날 때가 아니다"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결국 준호는 저녁 식사 자리를 빠져 나와 순신에게 향했고 쪼그려 앉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순신을 발견했다.

순신은 자신의 데뷔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고 있다는 준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고 준호는 열심히 하겠다는 순신의 말에 기분 좋아져 "같이 저녁 먹자. 나 그 때 순댓국 못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순댓국 집으로 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순신은 "대표님이 예전에 싱어송라이터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준호는 "꽤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시대를 좀 앞서갔다"며 여유 있게 받아 쳤다.

순신이 "그럼 대표님 기타 잘 치겠네요"라고 하자 준호는 "내가 기타 좀 친다"며 자신 있게 대답했고 기타 연주를 들려 달라는 순신의 말에 "너 하는 거 봐서 보여주겠다"며 장난스럽게 대답했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혜신(손태영)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정애(고두심)가 딸이 자신의 팔자와 닮았다며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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