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59
스포츠

김성근-김정준 부자, 17일 KIA-LG전 해설

기사입력 2013.05.10 10:34 / 기사수정 2013.05.10 10: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이 김정준 SBS ESPN 위원과 프로야구 해설자로 만난다.

김 감독과 김 위원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케이블 스포츠 채널 SBS ESPN에서 생중계하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해설을 맡아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SK 와이번스에서 감독과 전력분석가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부자가 해설자로 뭉치면서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깜짝 해설자로 등장한 바 있지만, 아들 김 위원과 함께 부자 해설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BS ESPN은 충실한 내용과 깔끔한 중계로 관심을 받고 있는 김 위원의 해설을 더욱 빛내주기 위해 김 감독과의 듀엣 해설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SK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 김성근 감독과 전력분석의 대가 김정준 위원의 수준 높은 해설이 중계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면서 "명장과 전력분석 대가의 입담 대결이 휴일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성근 감독, 김정준 해설위원 ⓒ SBS ESPN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