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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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도망자 이동욱, 끊임없는 살해 위협에 '위기'

기사입력 2013.05.09 23: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도망자 이동욱이 끊임없는 살해 위협에 위기를 맞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6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살해 위협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살인누명을 쓴 채 도망 다니다가 민도생(최필립) 살인현장에 남은 '거북 구' 자가 덕팔(조달환)이라 확신하고 덕팔을 붙잡았다. 그러다 거칠(이원종) 때문에 의원을 찾던 소백(윤진이)에게 끌려갔다.

최원이 거칠을 치료하는 사이 덕팔은 최원에게서 도망쳤다. 최원은 바로 덕팔을 뒤쫓았으나 딸 최랑(김유빈)을 떠올리게 하는 소백의 애원에 어쩔 수 없이 덕팔을 놓치고 거칠을 치료했다. 소백은 임꺽정(권현상)과 함께 최원을 대신해 덕팔을 붙잡아왔다. 덕팔은 복부 창상으로 위독한 만삭의 아내와 다시 잡혀오고 말았다.

최원은 거칠에 이서 덕팔의 아내까지 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침 약재를 사러 보낸 소백과 임꺽정이 우연히 만난 홍다인(송지효)을 데리고 오면서 최원과 홍다인은 합심해 덕팔 아내의 출산을 성공시키며 산모와 아이를 둘 다 살렸다.

이후 한숨을 돌린 최원은 홍다인과 얘기를 나누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가졌다. 그러나 두 사람을 향해 칼을 겨누는 자가 있었다. 그 자는 한참 대화를 나누던 최원과 홍다인을 향해 칼을 던져버렸다. 다행히 칼을 피한 최원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다시 한 번 살해 위협에 위기를 느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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