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8:47

[맨즈 그루밍] 갑자기 더워진 날씨, '셔츠' 하나로 멋남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3.05.08 16:59 / 기사수정 2013.05.08 16: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남성들의 옷차림이 한 층 가벼워지고 있는 요즘. 셔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남성들의 '셔츠 스타일링 법'을 알아본다.

남성들 대부분이 다양한 셔츠를 가지고 있고, 자주 착용해왔을 것이다. 다만 셔츠 하나만 가지고 멋을 내려면 무언가 포인트가 필요한 것, 그 첫 번째로 '컬러셔츠'를 추천한다. 올 봄, 여름에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트렌드가 바로 '컬러'다. 은은한 파스텔 톤부터 애시드한 컬러까지 남성복에도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보여지고 있고, 예년에 비해 컬러의 채도가 더 강해진 것을 볼 수 있다.

남자의 셔츠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미디엄 블루나 핑크, 오렌지, 핑크 등의 컬러가 눈에 띈다. 이러한 컬러의 셔츠들은 컬러에 포인트를 둔 스타일링으로 기본 면팬츠에 셔츠 하나만 착용해도 충분히 멋스럽다. 셔츠의 컬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팬츠는 기본 네이비, 베이지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스니커즈나 보트 슈즈로 마무리 한다.

최근 남성복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 바로 패턴물이다. 흔히 스트라이프나 체크패턴을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도트 패턴, 플라워 패턴 등 여성복에서 많이 보여지던 패턴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셔츠에 패턴을 가미한 셔츠들은 패턴 자체가 포인트가 되어 다소 심심하게 보일 수 있는 셔츠패션에 경쾌한 느낌을 부여한다.

체크 패턴에 식상함을 느낀 다소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에게는 도트패턴 셔츠나 플라워 패턴의 셔츠를 추천한다. 패턴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컬러가 너무 강한 제품보다는 화이트나 블루 등의 문안한 컬러를 선택하면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컬러셔츠나 패턴셔츠가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데님셔츠’를 추천한다. 데님셔츠는 간절기 시전에 아우터를 대신해 착용할 수도 있고, 소재가 가지고 있는 멋스러운 느낌이 있어 데일리 웨어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날씨가 더욱 더워지면 데님 느낌은 살리면서 얇은 소재감으로 주는 샴브레이 셔츠도 좋다.

데님셔츠는 기본 아이템으로 팬츠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데님온데님 룩으로 데님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룩을 완성할 수 있고, 기본 면팬츠나 컬러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켈번, 본 지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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