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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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금주법 제정 위해 '의도적 과음'

기사입력 2013.05.06 23:13 / 기사수정 2013.05.06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장옥정' 유아인과 서인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금주법을 제정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왕권을 강화하고자 서인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금주법을 제정했다.

이날 이순은 장현(성동일)에게서 서인의 자금줄이 술 유통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인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머리를 썼다.

이순은 동평군(이상엽)과 작정을 하고 술을 마시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결국 이순은 술에 취해 잠이 들어 허술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순은 관료들에게 "이참에 술을 끊을까 한다"고 말했고 이에 남인과 서인 모두 "과음으로 허물어진 모습을 보여주면 조정의 기강을 해이하게 만들 수 있다", "많은 쌀이 곡주로 만드는데 쓰인다. 백성들은 기근에 허덕인다"라며 동의했다.

이순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내가 당분간 금주하겠다. 나만 해봤자 백성들 기근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금주법을 만들겠다"고 알렸다.

또한 그는 계속 토를 다는 민유중에게 "백성들의 기근 해소에 과인도 참겠다는데 어째서 계속 토를 다는 것이냐"고 경고 했다.

결국 이순은 금주법을 통과시키고 "어제 과음하길 참으로 잘한 것 같다"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과 장옥정(김태희)이 빗속 키스를 나누며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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