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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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SNL' 고소한 변희재에 일침…"낸시랭과 그릇이 다른 듯"

기사입력 2013.05.06 13:35 / 기사수정 2013.05.06 13:37

김승현 기자


▲ 진중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진중권 교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일침을 가했다.

진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SNL에서는 쾌재를 부르겠죠. 개그 프로그램을 위해 자기 희생적으로 망가지는 캐릭터가 아이템으로 거저 굴러들어왔으니. 벌써 다음 주가 기대되잖아요"라며 "다음 주에 SNL에서 변의 고소 크리 패러디한다는 데에 500원 건다. 대박 아이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tvN 'SNL코리아' 11회에서 최일구 전 MBC 앵커와 개그맨 안영미가 진행한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변 대표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선정하며 "튀는 것을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이어 그는 "(SNL '이상한 놈')에 선정돼서 매우 영광이에요"라는 낸시랭의 글을 리트윗하며 "누구랑 그릇이 다른 듯. 사실 기분이 나쁘면 낸시가 더 나빴을 텐데, 과연 낸시는 그냥 웃어넘기네요. 착한 낸시, 잘했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SNL 코리아' 시청 후 자신의 트위터에 "CJ 하청업체는 나를 공개적으로 뭐 하는지 모르는 '이상한 놈'으로 선정하며 명예훼손을 했다. tvN 사장과 제작진 안영미 최일구는 형사 고소, tvN 전체에 5억 원 민사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진중권, 안영미 ⓒ 곰TV,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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