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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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신구, 시한부 선고 받아 '암 전이로 완치 불가능'

기사입력 2013.05.05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신구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5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팽달(신구)가 안성 밀밭이 자신의 땅이 아니라는 것 밝히면서 가족의 일부가 가출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채원(유진)은 세윤(이정진)과 함께 팽달을 데리고 검진을 받았고 팽달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았다. 의사는 "전혀 가망이 없습니다. 뼈까지 전이가 됐다. 지금 상태로 완치하기는 어려우니 남은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세윤은 "어느 정도 사실 수 있냐?"고 물었고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정도 남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채원은 침울한 표정으며 눈물을 글썽였고 팽달이 "어떻다고 하느냐?"라고 묻자 세윤은 "약 잘 드시면 다시 건강해지신다고 한다"며 애써 밝은 척을 하며 말했다.

신구는 "거짓말을 티 나게 하는 거 보니 채원이 맘고생 시킬 일은 없겠구나"라며 이미 자신의 병을 알고 있었고 "이만큼 살면 됐다. 채원이 네가 국수 공장을 맡아준다고 하니 이제 됐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 신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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