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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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서경석 가족사 공개, "부모님 사이 안 좋아, 화목한 가정 바라"

기사입력 2013.05.05 21:17 / 기사수정 2013.05.05 22:21

김승현 기자


▲ 서경석 가족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마부대에서 훈련받는 서경석, 김수로, 손진영, 류수영, 미르, 샘 해밍턴의 백마부대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사수 김철환 일병과 탄약고 경계근무를 섰다. 김철환 일병이 "곧 검정고시가 다가온다. 6월에 휴가가 예정돼 있다. 4월에 합격하고 휴가 때 합격증으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에 서경석은 "부모님 연세가 많아 많이 아프시다. 그리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다. 어릴 때부터 제일 안타까웠던 게 바로 그거다. 지금도 가장 큰 바람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경석은 "마흔이 넘었는데도 철조망 철거할 때 엄마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들이 잘 지내길 바라는 것보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게 하는 게 효도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서경석 ⓒ M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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