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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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윤민수 장난에 서러움 폭발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3.05.05 18:06 / 기사수정 2013.05.05 18: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의 윤후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수의 작은 섬 안도에서 여덟 번째 여정을 맞이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와 후는 잠자리에 들기 전 방안에 나타난 거미를 보고 당황했다. 윤민수는 거미를 보고 화들짝 놀라 후를 안고 밖으로 대피했다.

윤민수는 "후야 네가 벌레 좀 잡아봐"라며 발을 동동 굴렸고, 이에 후는 "싫어"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윤민수가 거미를 잡았고, 안정을 찾은 후는 잠자리에 누웠다.

그러나 이불 속에서 또 다른 거미가 나타났고, 후는 또 한 번 놀라 달아났다. 윤민수는 거미를 보고 당황하면서도 후가 놀라는 모습에 재미있다는 듯이 웃음을 지었다.

이어 윤민수는 후를 놀리려고 "후야, 너 뒤에 뭐 있어"라고 말했고, 이에 후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라는가 싶더니 이내 눈물을 터뜨렸다.

윤민수의 장난에 깜빡 속아 넘어간 후는 엄마와 전화통화를 했고,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 서러움이 폭발한 듯 폭풍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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