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은혁이 고된 베트남 생활에 한이 맺혀 울분을 토했다.
5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이 팀을 나눠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최고의 웃음을 찾고 베트남 호치민의 숙소에 모인 8명은 무더위와 고생에 지쳐 서로를 보자 마치 이산 가족을 보는 듯이 반가워했다.
멤버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반가워했고 윤종신은 김현중을 보고 "너 왜 이렇게 야위었냐"며 "현중이는 정말 탄 것 같다. 이가 더 하얗게 보인다"고 말하자 김현중은 "무이네에서 미백 했다"며 여유 있게 받아 쳤다.
강호동은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서 한풀이 토크를 해보자"고 이야기했고 그 즉시 윤종신 팀의 한풀이 토크가 이어졌다.
윤시윤은 "아스팔트 연기를 그대로 온 몸으로 받으며 씨클로를 끌었다"고 말문을 열자 은혁은 "씨클로에 서양 사람을 태우고 도시 한 바퀴를 돌았다"며 한풀이를 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모두 6시간 이상 씨클로를 탄 탓에 의자에 제대로 앉는 것도 힘들다"며 "특히 종신이 형은 변기에 앉을 때마다 외마디 비명 소리를 내지른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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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혁, 윤종신, 유세윤, 윤시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