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인간의 조건’ 멤버들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산지 음식만 먹고 살기’다.
4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미션에 당황하는 개그맨 6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체험 주제의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원산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먹어야 한다’는 수칙을 듣고 체험의 의미를 이해하며 실천에 나서기 시작했다.
원산지 음식을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하는지 막막해하던 김준호는 서울 근교에 체험 농장이 있다는 김대희의 조언을 듣고 딸기 체험 농장을 찾았다. 김준호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확인하고 따 먹으면서 의외로 서울과 가까운 곳에서 원산지를 확인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농장 주인으로부터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일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 즉 ‘푸드 마일리지’의 개념을 처음으로 듣고 놀라했다.
허경환과 양상국도 직접 쌀을 키워 정미한 김포를 찾아가 쌀을 구했는데 직접 쌀이 난 곳에서 사니까 가격도 싸고 많은 유통을 거쳐 파는 쌀보다 훨씬 맛과 질이 좋다고 하며 감탄했다.
또 박성호는 다른 멤버들은 미처 상상도 못한 의외의 원산지 음식을 구해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 여섯 멤버들의 ‘산지 음식만 먹고 살기’ 그 첫 이야기는 4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 조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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