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문명진이 또 한 번 '불후의 명곡2'의 무대에 섰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지난주에 이어 이문세 특집 2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문명진은 "오늘이 두 번째 출연인데 더 떨린다. 너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부담이 된다. 오늘은 '처음 출연했을 때만큼만 하자'는 마음이다"며 이문세의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해 열창했다.
문명진은 절제된 감정으로 서정적인 발라드를 R&B창법으로 바꿔 독특한 매력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이정은 "이문세 씨의 대표곡인데 이 무대는 문명진의 노래 같았다"며 감탄했다.
문명진은 이문세표 발라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419점을 받은 JK김동욱을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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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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