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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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효리, 길에 "오빠 별로던데?"

기사입력 2013.05.04 19:19 / 기사수정 2013.05.04 19: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효리가 길을 '별로'라고 표현했다.

길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빙고' 편에서 특정 지인에게 전화해 지정어 듣기 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길은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너무 섹시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효리와의 전화 통화에 성공한 길은 "내가 뮤직비디오 촬영 할 때 옷을 많이 갈아 입었는데 날 봤을때 느낌이 어땠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별로던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길은 "내가 선물해 준 신발을 만약 브래드피트가 준 거 였다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다시 질문 했고, 이효리는 "어, 나 브래드 피트 별로 안 좋아해"라고 호불호가 명확한 대답으로 길을 좌절 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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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길 이효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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