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유재석의 아들 지호에게 도련님이라는 존칭을 썼다.
하하는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빙고' 편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과 함께 아이템 회의에 나섰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과 박명수에게 "우리가 '아빠 어디가'를 촬영하자 제안했고,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저 웃기만 했다.
급기야 하하는 유재석에게 "어제 지호 생일 이지 않았느냐"라며 "아, 도련님 생일을 왜 이야기 안 했느냐"라며 자기보다 훨씬 어린 지호에게 도련님이라 부르며 "잘못했어요"라고 어리광을 부렸다.
특히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하하의 아부에 기분이 좋은 듯 소리내 웃었고, 길은 하하의 아부에 "이건 10년 이상 해야지..."라고 혀를 내 둘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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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하 아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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