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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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밴헤켄, "잘 막아준 수비와 투수들에 고마워"

기사입력 2013.05.03 21:56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시즌 3승째를 거둔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 헤켄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5회말 터진 박병호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밴 헤켄은 6이닝동안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제 몫을 다 해냈다. 실점 위기에서도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았다.

경기 후 밴 헤켄은 "오늘 이길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대 투수 양현종이 상당히 잘 던졌는데 타선에서 1점을 뽑았고, 잘 지켜줘 이길 수 있었다"며 "그밖에도 수비에서 정말 잘해줬고, 내 뒤에 나와준 이정훈과 한현희, 송신영이 잘 막아준 덕분에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앤디 밴 헤켄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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