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이윤석의 어머니가 아들을 셀프 디스(?)하는 발언을 했다.
3일 방송될 KBS 2TV '가죽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윤석과 똑 닮은 그의 어머니는 "'풀하우스'에서 이윤석은 확 달라졌다, 말을 조리 있게 잘 한다”며 아들 자랑으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곧 이어 "'전에 없이' 웃기기까지 하더라"며 과거에는 웃기지 않았던 이윤석의 의외의 예능감을 칭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경규가 "이윤석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오는 것 같다”며 칭찬하자 이윤석은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 바로 옆에서 방송했지만 '풀하우스'에서는 자리가 20m정도 떨어져있어 마음이 편해서 그렇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은 '정기적으로 용돈을 달라는 어머니 VS 자기 살기도 빠듯하다는 아들'을 주제로 '풀하우스' 패밀리들의 공방전이 펼쳐진다. 또 '내가 저지른 철없는 불효'에 대한 패밀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윤석, 이윤석 어머니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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