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근 탈당선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민주통합당 문성근 상임고문이 탈당을 선언했다.
문 전 대표대행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 문성근은 민주통합당을 떠난다. 그동안 정치인 문성근을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게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 후보의 대선공약에 포함됨으로써 의제화를 넘어 우리 민주진영의 과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행복을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와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문 상임고문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에 합류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상임고문으로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원유세에 앞장섰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문성근 탈당선언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