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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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김유빈, 송종호 추격에 생이별 '눈물'

기사입력 2013.05.02 22:54 / 기사수정 2013.05.02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쳔명' 이동욱과 김유빈이 송종호의 추격에 생이별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4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최랑(김유빈)이 생이별을 하고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쓰고 옥사에 갇혔지만 거칠(이원종) 일행의 도움을 받아 탈옥을 했다. 딸 최랑의 병을 고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파옥을 감행한 것.

의금부도사 이정환은 최원이 병에 걸린 딸을 두고 도망가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 뒤 최원의 집으로 향했다. 이정환의 예상대로 최랑을 데리고 도주하려던 최원은 집에서 약재를 챙기고 있었다.

최원은 자신이 타고 온 말을 소백(윤진이)이 다시 타고 가면서 이정환 일행이 어수선한 틈을 타 재빠르게 도주했다. 최원은 최랑을 품에 안고 이정환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애썼지만 타고 가던 말이 이정환이 쏜 화살에 맞으면서 위기를 맞았다.

최원은 최랑과 함께 도망가는 것이 더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에 최랑을 두고 혼자 도망가려고 했다. 최랑은 최원의 옷자락을 붙잡고 눈물을 글썽이며 계속 붙잡고 있으면 그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느껴 눈물로 최원을 보냈다. 최원 역시 아픈 딸을 두고 도망가야하는 상황에 눈물을 쏟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김유빈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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