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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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꽃미남' 임상협 선정…2위는 이동국

기사입력 2013.05.02 12:31 / 기사수정 2013.05.02 12:3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의 임상협(25)이 'K리그 최고 꽃미남' 1위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에서 실시한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에서 부산 아이파크 측면 공격수 임상협이 1위에 올랐다.

K리그 최고 꽃미남 등극 소식을 접한 임상협은 "팬 여러분이 좋게 봐주셔서 뽑힌 것 같다. 정말 영광이다”며, “많은 팬 여러분이 지켜봐주시는 만큼 책임감이 더 커진다. 계속해서 K리그 클래식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9년 전북현대에서 데뷔한 임상협은 2011년 부산으로 이적, 10골을 터뜨리며 꽃미남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임상협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지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이다. 

꽃미남 2위는 '영원한 오빠' 이동국이 18.4%(339명)의 지지를 받았다.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오빠부대를 몰고 다닌 이동국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 전북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3위로는 복귀를 앞둔 '제2의 홍명보' 홍정호(24·제주유나이티드)가 꼽혔다. 홍정호는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고 2012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달 소속팀 제주에서 1년여만의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동 4위는 박용지(21·울산현대)와 '2012 K리그 패셔니스타 1위' 한지호(25·부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임상협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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