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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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우와한 녀' 깜짝 출연…오현경의 20대 모습?

기사입력 2013.05.02 11:17 / 기사수정 2013.05.02 11:2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tvN 목요드라마 '우와한 녀'에 특별 출연한다.

오나미는 극중 톱스타 여배우인 조아라(오현경 분)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20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난 2화에서는 이복동생이자 특종전문기자 현상범(조한철 분)이 조아라(오현경 분)와 공정한(박성웅 분) 부부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조아라의 집에서 당분간 신세를 지겠다며 짐을 싸 들고 와 두 부부에게 앞으로 닥칠 위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2일 방송된 3화 방송에서 조아라는 남자 애인이 있는 남편과 문제아 아들, 거짓 임신 등 쇼윈도 생활이 세상에 알려질까 봐 현상범을 내쫓기 위한 묘책으로 한동안 인연을 끊고 지낸 아버지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조아라가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러 안동 한옥저택을 찾아가는 동안 잊고 있었던 과거를 떠올리는 회상신이 등장하는데, 이때 오나미가 20대 조아라로 열연을 펼친다. 20대 조아라 역의 오나미는 한복을 입고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와한 녀'를 담당하는 배종병 책임프로듀서는 "오나미가 등장하는 과거 회상신은 조아라가 박색인 얼굴로 아버지 품안에서 살다가 독립을 결심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오나미가 재미있는 드라마 설정에 반해 흔쾌히 출연을 결심해줬고, 극중 자신을 과보호하던 아버지를 원망하는 복잡한 심정을 완벽하게 표현해줘 좋은 신이 나왔다"고 전했다. 

20대 조아라로 변신한 오나미의 모습은 2일 밤 11시 '우와한 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오현경, 오나미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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