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 준비를 한 적은 있으나 취득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0회에서는 슈퍼 만능 우먼 미스김(김혜수 분)이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은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장규직(오지호), 무정한(이희준)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갔으나 중간에 차가 고장이 나고야 말았다.
이에 미스김은 본능적으로 자동차를 살폈다. 그러자 이를 본 무정한은 "미쓰김씨 자동차 정비도 하실 줄 아나봐요?"라면서 감탄했다. 이 말을 들은 장규직은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도 있는데 자동차 쯤이야"라면서 무엇이든지 척척해내는 미스김의 능력에 이제는 별로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미스김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봤으나 자동차 수리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라면서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은 준비하다가 접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무정한은 그럼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은 없는 거냐면서 오히려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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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수, 오지호, 이희준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