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연석이 연애하면서 데이트 비용을 절약했던 꼼수를 공개했다.
유연석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예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를 너무 좋아해 데이트할 때 항상 내가 계산을 했다. 한 두 달이 지나고 나니 카드 값이 전보다 세배로 뛰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연석은 "심지어 사귀고 몇 개월이 지나고부터 여자 친구가 자연스레 지갑을 안 가지고 나오기 시작했다"며 "저 또한 경상도 남자의 자존심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아무 불평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유연석은 "감당할 수 없는 카드 값을 보고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하다가 기가 막힌 방법을 찾아 냈다. 데이트 할 때 일부러 신용카드만 가진 채, 카드 계산이 안 될 것 같은 곳인 포장마차를 갔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정말 비겁하다"며 핀잔을 줬다.
유연석이 밝힌 데이트 비용을 아끼기 위한 꼼수는 3일 밤 11시 10분 '화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연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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