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3
사회

[POLL] 만약 애인이 '당신의 휴대폰'을 보고 싶어 한다면?

기사입력 2013.05.01 19:32 / 기사수정 2013.05.01 19: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연인 사이 간 휴대폰 검사에 대해 2030세대 미혼남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모바일 소셜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지난 29일 20~30대 남녀회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간 휴대폰 검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의 생각이 서로 눈에 띄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인 사이 간 휴대폰 검사에 대해 남성 응답자는 '서로의 신뢰를 위해 당당하게 보여준다'는 답변이 55%를 차지하며 1위를 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그의 절반 정도인 25%를 차지하며 2위에 그쳤다.

여성 응답자는 '상대방의 폰도 보겠다는 조건하에 공개한다'라는 답변이 38%로 1위를 차지했지만, 남성은 단순히 13%에 그쳐 서로가 확연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찝찝하지만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녀 각각 14%, 12%를 차지했고, 이어 '될 수 있음 피하겠다'고 답한 의견은 남성 6%, 여성 7%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의 프라이버시이므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여성이 18%, 남성이 12%로 예상과는 다르게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으며 더욱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정오의 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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