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56
사회

개성공단 43명 귀환…나머지 7명은 미수금 문제 해결 뒤 철수

기사입력 2013.04.30 11:55 / 기사수정 2013.04.30 12:0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성공단 근로자 43명이 귀환했다.

통일부는 29일 개성공단에 체류하던 우리 측 인원 43명이 무사히 귀환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철수 예정이었던 개성공단 남측인력 50명 중 43명은 당초보다 7시간 가까이 지연된 밤 12시 쯤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홍양호 개성고단 관리위원장 등 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 5명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직원 2명 등 나머지 7명은 여전히 개성공단에 머물러 있다. 이들은 북측과 근로자 임금 등 미수금 정산 문제를 해결한 뒤 귀환할 예정이다.

당초 50명이 47대의 차량을 나눠타고 개성공단에서 빠져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북측은 43명만 출경을 허용하고 통행 차량도 10대로 제한했다.

나중에 통행 차량을 다시 42대로 늘려줬지만 짐을 싣고 푸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귀환시간이 늦어졌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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