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은메달 획득한 리듬체조 중계 시청률 7.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리본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이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밤 11시8분부터 12시26분까지 공중파 방송 MBC가 방송한 이번 대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 결선에 출전해 17.485점을 받으면서 1위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17.85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 리듬체조 선수가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에서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기관인 Tnms에서는 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나왔다. 전국 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자 50대(4.6%)가 가장 많았고 여자 60대 이상(3.7%), 여자 40대(3.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손연재는 리본 종목에 앞서 열린 곤봉 결선에서는 5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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