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년의 유산'이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전국 기준 2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5%)보다 0.4%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비록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는 실패했으나 5.8%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과 격차를 넓히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9%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주(심이영 분)가 태산 그룹에서 혼외정사로 낳은 딸임이 밝혀지면서 영자(박원숙)의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시청률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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