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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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다리부상, "오사카 공연 중 부상…칠칠맞아서 미안해요"

기사입력 2013.04.28 11:32 / 기사수정 2013.04.28 11:32



▲ 지드래곤 다리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일본 오사카 공연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지드래곤은 2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개최된 솔로 투어 공연 중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음에도 쉬지 않고 열정을 쏟아내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드래곤은 공연 후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오사카 공연이 끝났는데요. 칠칠맞게 무대에서 좀 다쳐버렸네요. 미안해요. 좋은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잘 쉬고 내일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오늘 와주신 분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자신의 몸보다도 팬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를 프로로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의 부상은 일본 주요 언론인 산케이 신문에서도 주요 뉴스로 다뤄져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선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은 일본 공연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3월부터 총 8개국 13개도시에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오는 29일까지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다리부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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