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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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아이유 '잔소리' 부르며 뜬금 뮤지컬 '폭소'

기사입력 2013.04.27 18:48 / 기사수정 2013.04.27 18: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노래로 잔소리를 대신했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서 지각을 한 정형돈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잔소리를 시작하는 순간, 사무실에 알 수 없는 BGM이 흘러나왔고 유재석은 길에게 "준비한 서류 가지고 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길은 유재석에게 서류 철을 내밀었고 유재석은 서류철에서 갑자기 마이크를 꺼내 아이유의 '잔소리'를 부르기 시작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유재석과 함께 노래의 각 파트를 함께 부르기 시작했으며 하하는 생목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노홍철은 유재석에게 특유의 아부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정형돈과 정준하, 길은 울상을 지으며 "그만하자. 그만하자"라는 가사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8주년 특집으로 '무한상사-정리해고' 편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잔소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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