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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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예비신랑 정석원, 박보영 탈출 도와 '매너남 등극'

기사입력 2013.04.26 22:56 / 기사수정 2013.04.26 22:56

대중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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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병만족 정석원이 박보영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에서 쥐라기 섬을 탐험하던 병만족에게 위기가 닥쳤다. 갑작스러운 호우경보가 발령돼 긴급대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미리 일기예보를 확인했으나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호우경보가 발령돼, 2시간 내에 대피하지 않으면 쥐라기 숲에 고립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촬영 장비들 역시 하나 둘 고장이 났고, 결국 더 이상의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한 병만족은 촬영을 중단하고 철수를 결정했다. 그러나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병만족이 건넜던 외나무 다리도 수면 아래 잠기고 말았다.

출연자와 제작진은 서로 도와 로프를 연결하고 급히 도강을 시도했다. 하지만 팀의 막내이자 홍일점인 박보영은 거센 물살에 주저했다.

이에 정석원은 박보영을 도와 함께 탈출했다. 박보영은 "오빠 죄송해요. 저도 앞으로 가고 싶어요"라며 힘겹게 강을 건너는데 성공했다.

무사히 강을 건넌 뒤 박보영은 "진짜 석원 오빠랑 같이 안 건넜으면 까딱하다가 쓸려갈 뻔 했어요. 진짜 무서웠어요"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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