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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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장대비 열연…미묘한 감정 표현위해 '투혼' ('구가의 서')

기사입력 2013.04.26 10:00

신원철 기자


▲ 수지 장대비 열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수지가 장대비 속에서 열연을 펼쳤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하고 있는 수지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장대비 열연' 장면을 촬영했다. 퍼붓는 폭우를 표현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고, 수지는 4시간 가까이 물줄기를 맞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극중 '담여울'로 출연하는 수지는 23일 방송된 6회에서 '반인반수'의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최강치 역)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수지는 이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한편 이승기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장대비 열연'은 그 고민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다.

'구가의 서'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총괄PD는 "수지는 장시간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는 고된 장면임에도 불구,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았다"며 그녀를 칭찬했다.

수지의 장대비 열연은 29일 오후 9시 55분 '구가의 서' 7회를 통해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수지 장대비 열연 ⓒ 삼화네트웍스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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