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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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송지효, 아슬아슬 밀착 스킨십 '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2013.04.25 23: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송지효가 밀착 스킨십으로 로맨스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2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이 금서고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세자 이호(임슬옹)가 찾아와 딸 최랑(김유빈)의 치료를 도울 테니 자신의 곁을 지켜달라고 청하자 끝내 이호의 청을 거절했다. 이호는 낙심하며 신하에게 최랑의 치료에 도움이 될 금궤부영방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사실 금궤부영방은 최원이 금서고에서 몰래 훔쳐왔다. 이호의 말을 들은 최원은 금궤부영방을 금서고에 갖다놓기 위해 다시 금서고로 잠입했다. 그러다 최원은 궐내 병사들에게 쫓기던 의녀 홍다인을 돕다가 금서고에 함께 갇히고 말았다.

최원과 홍다인은 어쩔 수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홍다인은 혈의 위치를 놓고 최원과 티격태격하다가 저고리를 풀어헤치며 직접 침을 놓아 보이겠다고 나섰다. 최원은 홍다인의 속살에 깜짝 놀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그때 홍다인이 위에서 떨어지던 불을 붙잡으려다가 최원에게도 엎어졌다. 졸지에 두 사람은 서로 몸을 밀착한 상태로 누워있는 민망한 상황에 놓이며 향후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송지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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