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채정안이 자신의 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8회에서는 백성주(채정안 분)가 미국에 입양 보내졌던 친동생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주는 친동생의 신상기록부를 가져다 준 사람에게 동생의 소식을 물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3, 4년 전에 입양 가족의 동생이라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라면서 "혹시 한국의 가족들이 찾으면 사망 사실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백성주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죽어요? 왜요? 미국 연락처는요?"라고 물었다. 이어 동생이 불행하게 살았던 모양이라는 말을 듣고는 "엄마보다 동생을 더 만나고 싶었는데"라면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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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정안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