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암벽등반, 절벽 위 포타렛지 도전

▲하지원 암벽등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하지원이 CF를 통해 직접 암벽등반에 도전했다.

하지원은 최근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를 통해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 쌓인 곳에서 로프만 의지한 채 절벽에 올랐다.

영상 속 하지원은 절벽 위에 포타렛지(Portaledges)를 설치해 그 안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입는다"라는 하지원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 된다.

태국 크라비(Krabi)에서 촬영된 이번 CF에서는 하지원이 포타렛지 체험에 도전하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영상 속에는 하지원이 절벽에 오르는 중, 로프를 놓치는 아찔한 장면도 연출되어 있다.



광고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은 실제 높은 절벽에 매달려있는 포타렛지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라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담담한 모습으로 임해 암벽 등반 코치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이번 촬영이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고 전하며 촬영 몇 달 전부터 실제로 암벽 등반을 배우는 열정을 보이며 촬영을 준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지원이 직접 포타렛지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도전과 탐험정신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광고 속 메시지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노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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