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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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최강희와 '7급공무원' 호흡, 순수함 배웠다"

기사입력 2013.04.25 13:54 / 기사수정 2013.04.25 13:54



▲ 주원 최강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원이 선배 배우 최강희에게 많이 배웠다며 고마워했다.

주원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 5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커플 호흡을 맞춘 최강희에 대해 언급했다.

주원은 그 동안 다소 무거운 역할을 연기했지만 '7급 공무원'을 통해 비교적 가벼운 역할을 맡았다. 앞서 그는 '제빵왕 김탁구'를 제외하고 극중 경찰, 형사, 국정원 요원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원은 "극 중 직업보다는 캐릭터 때문에 배역을 선택했다. 캐릭터는 확연히 달랐기에 애착이 갔다. 오히려 '날 것', 꾸며지지 않은 걸 꺼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최강희에 대한 고마움도 털어놓았다. 주원은 "강희 누나와는 촬영하기 전부터 팬이었다. 엉뚱하고 순수한 면들이 부러웠는데 이번에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있는 그대로 '날 것'을 꺼내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누나와 대사를 굉장히 많이 맞춰봤다. 한 신이 있으면 눈 마주치자마자 대사를 주고받는데 그러면서 생기는 모든 것들을 촬영할 때 많이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스프링가이' 주원의 봄 스타일링이 담긴 '앳스타일' 2013년 5월호는 지난 21일 발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최강희 ⓒ 앳스타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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