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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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젠틀맨' 뮤비 논란, 나에 대한 기대치 올라간 탓"

기사입력 2013.04.25 10:3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싸이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일부 부정적 시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을 앞둔 싸이는 '젠틀맨'의 뮤비가 선정적이라는 일부의 지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젠틀맨' 뮤비에 대해 말이 참 많다. 그런 상황을 접하고 '나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갔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예전부터 고급이 아니었는데, 이번 (노래나 뮤비에 대한 기대가) 너무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건강하되 건전하지 말자'가 내 모토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는 좀 덜 건전했나 보다. '강남스타일'을 통해 나에게 어린이 팬들이 확보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어린이 팬들이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작품인 이었던 것 같다. 어린이 팬들에게는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선 25일 (한국시간) 새벽 발표된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100에서 '젠틀맨'은 지난 주보다 7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유투브 데이터를 포함한 스트리밍 수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음원 판매(20위)·방송(순위 밖)에서는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싸이는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음원 판매량과 방송 점수를 끌어올려야 빌보드 차트 1위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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