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눈사람 리포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박대기 기자가 결혼한다.
KBS 박대기 기자는 오는 5월 18일 오후 KBS 신관홀에서 세 살 연하 연인 정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세 살 연하로 현재 서울 한 병원에 근무 중인 의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고교 동문회에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현재 박 기자는 사진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자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군 장교 출신으로 2009년 KBS 공채기자로 입사한 박대기 기자는 2010년 1월 KBS 뉴스를 통해 41년 만에 내린 폭설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며 온몸으로 폭설을 맞아 '눈사람 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KBS 울산방송국 보도국에서 근무 중이다.
[사진 = 박대기 결혼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